[2019]19.01.19 현대의 탄생(토요일2부/발제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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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현대의 탄생 2부 (토요일 반)
-스콧. L . 몽고메리, 대니얼 치롯
장소: 아주대학교 다산관105호
발제자: 임준혁 / 김승하 / 채희창 / 홍선표 
시간: 3시 - 6시


   


현대의 탄생 2부는 반현대주의부터 파시즘, 

기독교 근본주의, 이슬람교 정화사상, 

그리고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한 

작가의 생각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버크는 생전에 저서 호소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인간을 고의 열정에 맡겨둬라. 

그것은 야수를 야만적이고 변덕스러운 

자연에 내버려두는 셈이 될 것이다.


계몽을 통해 얻은 생각의 자유엔 좋은 점이 많았지만 

유해하며 저급하거나 미신적인 사상들 또한 내놓았습니다. 

혁명을 자처하면서 내 이득만을 원하는 사람, 

남의 아픔을 마케팅으로 사용하는 사람 등 

벌을 받을 만할 사람은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 선에서 

상상을 하며 나름의 철학을 갖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사상들이 생깁니다. 


이는 버크가 말했던 '야수를 

변덕스러운 자연에 내버려두는 모습'이 아닌가요?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진리를 자명하다고 간주하는 바이다. 

즉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그 창조주에게서 특정한 불가분의 권리를 부여받았고, 

이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 추구의 권리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인간 사이에 정부가 설립되고, 정부의 권력은 통치받는 사람들의 동의에서 유래한다는 것이다. 

어떤 형태의 정부이건 이런 목적을 파괴할 때는 언제든지 남용과 침해의 기나긴 연쇄가 

사람들을 절대적 전제주의 치하에 예속시키려는 의도를 뚜렷이 드러내는 똑같은 목표를 한결같이 추구할 때,  

그런 정부를 전복하고 그들의 미래의 안정을 위해 새로운 보호자를 제공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 그들의 의무이다.


민주주의는 평등한 시민들의 동의에 따른 

공권력 형성에 대한 정당성을 주요하게 이야기 합니다. 

‘평등한 시민들의 동의’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봅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강력한 힘을 가진 개인이 

여론을 이끌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권력의 정당성이 다수의 동의에서 나오지만, 

사실은 소수 강력한 집단의 의견이 다수의 여론을 이끈다면 

현실에서는 다수에 의한 정치라기보다는 

소수 강력한 집단의 의견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지는 형식으로 

정책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는 과거에 비해 교육받은 인구가 많으며 

모두가 지식인이라고 생각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방식의 의사결정 체계가 나올까요?



어쩌면 복음주의 기독교에도 

이곳의 현대화를 지향하는 어떤 측면들이 있지 않을까? 

(중략) 

목사들은 세속주의와 소비주의와 대중문화야말로 

인간이라는 종 전체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느꼈다


한국 사회에서 복음주의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얼마나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나요?


독서에 지각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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