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생각의 탄생 (토요일 반)
-미셸 루트번스타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장소: 아주대 성호관 237호
발제자: 최민지/김우정/임현준/조승미
시간: 3시 - 6시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
그 지식은 실로 허약하며 쓸모 없고,
교육적 실패의 결과물에 불과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학문적 성취'의 외장일 뿐이다.

당시 존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우리 대학 역사상
가장 총명한 학생들 중 하나였다.
공부밖에 모르고 책벌레였던 그는
전 과목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략)
그가 오래된 강의실의 육중한 참나무 문을
힘껏 밀었지만 문은 아무리 해도 열리지 않았다.
(중략)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열었지?”
존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묻자
우리 중 누군가 이렇게 대답했다 .
“농담하냐? 얼마 전에 기계학 강의에서
문과 관계되는 물리학원리를 배웠잖아.”
(중략)
존에게 그런 수학문제들은
실생활에서 존재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지닌 엄청난 지식과 계산능력을
일상에서의 행동과 결부시킬 수가 없었다.
그의 ‘환상' 은 ‘실재' 와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많은 학생들에게
공부와 실제생활은 이처럼 별개이다.
원리 중심의(혹은 한 분야만을 위한) 교육은
잘못된 것인가? 그렇다면 없어지는 것이 나을까?
13가지의 생각도구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를
현재 우리나라 대학 교육과정에 적용시킨다면
어떤 방향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도구를 활용한 통합 교육은
시스템적으로 실현가능한가?
생각도구를 이용하는 교육 또는 학습이
실현된다고 하였을 때
현 교육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예술가, 다시 말해 창조하는 사람은 수학, 논리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유전학, 고생물학(형태진화를 알려면), 인문과학, 역사학을 망라한 다양한 분야의 식견과 창의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는 곧 만능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이 모든 것은 ‘형태와 구조’를 기반으로 두어야 하고 그것들을 지향해야 한다는 점이다. 찰스 스타인 메츠는 유니온 대학 공대생들에게 그리스어와 라틴어, 역사, 철학 등 교양학부에서 내걸고 있는 모든 과목을 공부할 것을 권하며, 기능적인 훈련 하나만 받아서는 재미있고 유익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라고 역설했다.
이 충고는 스타인 메츠가 살았던 시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에게는 박식가와 개척자가 필요하다. 그들은 상상력이 발흥하는 때가 언제인지 아는 사람들이다. (중략) 그러므로 교육의 목적은 ‘전인' 을 길러내는 데 있어야 한다. 전인 이야말로 축적된 인간의 경험을 한데 집약하여 ‘전인성 wholeness’을 통해 한 조각 광휘로 타오르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통합교육이 이루고자 하는 바는 오로지 그것 하나이다.

이 책은 통합교육을 추구하며
긍정적인 면을 집중적으로 제시한다.
부정적인 면은 어떤 것이 있으며
부정적인 결과로 어떤 것을 예상할 수 있는가?
통합교육의 인간상 '전인'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글로벌 창의성 지수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는 교육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국가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기는 어렵다고 보는 것이
그 글을 쓴 필자의 견해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강조하며
창의력 관련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도입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독서에 지각생은 없습니다.
도서: 생각의 탄생 (토요일 반)
-미셸 루트번스타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장소: 아주대 성호관 237호
발제자: 최민지/김우정/임현준/조승미
시간: 3시 - 6시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
그 지식은 실로 허약하며 쓸모 없고,
교육적 실패의 결과물에 불과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학문적 성취'의 외장일 뿐이다.
당시 존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우리 대학 역사상
가장 총명한 학생들 중 하나였다.
공부밖에 모르고 책벌레였던 그는
전 과목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략)
그가 오래된 강의실의 육중한 참나무 문을
힘껏 밀었지만 문은 아무리 해도 열리지 않았다.
(중략)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열었지?”
존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묻자
우리 중 누군가 이렇게 대답했다 .
“농담하냐? 얼마 전에 기계학 강의에서
문과 관계되는 물리학원리를 배웠잖아.”
(중략)
존에게 그런 수학문제들은
실생활에서 존재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지닌 엄청난 지식과 계산능력을
일상에서의 행동과 결부시킬 수가 없었다.
그의 ‘환상' 은 ‘실재' 와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많은 학생들에게
공부와 실제생활은 이처럼 별개이다.
원리 중심의(혹은 한 분야만을 위한) 교육은
잘못된 것인가? 그렇다면 없어지는 것이 나을까?
13가지의 생각도구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를
현재 우리나라 대학 교육과정에 적용시킨다면
어떤 방향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도구를 활용한 통합 교육은
시스템적으로 실현가능한가?
생각도구를 이용하는 교육 또는 학습이
실현된다고 하였을 때
현 교육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예술가, 다시 말해 창조하는 사람은 수학, 논리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유전학, 고생물학(형태진화를 알려면), 인문과학, 역사학을 망라한 다양한 분야의 식견과 창의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는 곧 만능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이 모든 것은 ‘형태와 구조’를 기반으로 두어야 하고 그것들을 지향해야 한다는 점이다. 찰스 스타인 메츠는 유니온 대학 공대생들에게 그리스어와 라틴어, 역사, 철학 등 교양학부에서 내걸고 있는 모든 과목을 공부할 것을 권하며, 기능적인 훈련 하나만 받아서는 재미있고 유익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라고 역설했다.
이 충고는 스타인 메츠가 살았던 시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에게는 박식가와 개척자가 필요하다. 그들은 상상력이 발흥하는 때가 언제인지 아는 사람들이다. (중략) 그러므로 교육의 목적은 ‘전인' 을 길러내는 데 있어야 한다. 전인 이야말로 축적된 인간의 경험을 한데 집약하여 ‘전인성 wholeness’을 통해 한 조각 광휘로 타오르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통합교육이 이루고자 하는 바는 오로지 그것 하나이다.
이 책은 통합교육을 추구하며
긍정적인 면을 집중적으로 제시한다.
부정적인 면은 어떤 것이 있으며
부정적인 결과로 어떤 것을 예상할 수 있는가?
통합교육의 인간상 '전인'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글로벌 창의성 지수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는 교육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국가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기는 어렵다고 보는 것이
그 글을 쓴 필자의 견해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강조하며
창의력 관련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도입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독서에 지각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