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4장까지
장소: 아주대학교 성호관 105호
발제자: 권사랑 / 이영서
마르크스주의를 공부한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사상 뿐만 아니라 사상가의 삶도 살펴볼 수 있는 책인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입문서로서 훌륭했지만
입문하기 위해 알아야하는 기초 지식 또한 요구되는 책이었습니다.
역시 기본이 중요한가봅니다!

회원들이 공부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고 질문을 공유했는지 살펴볼꺼요?
질문에 대한 피드백도 토론하며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의 손길을 거친 질문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면
451에 가입 후 확인해보세요~!
신흥 부르주아지의 권력은 자본을 통제하고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에서 나왔다.
그들은 자신들을 제약하는 봉건제가 못마땅했다.
그것은 마치 새로운 과학자들이 자신들이 관찰할 수 있는 세계와 봉건적 세계관이 점차 충돌하자
봉건적 세계관을 못마땅하게 여긴 것과 마찬가지였다.
위 글과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봅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부르주아지는 누구이고
그들의 권력은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나요?
그들이 현 시점에서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제약조건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회주의는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주장은 가장 널리 퍼져 있는 것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흔히 말하기를 사회주의는 훌륭한 사상이지만
인간 본성은 바뀔 수 없기 때문에 결코 실현될 수 없다고 한다.
사회체제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인간의 본성에 대한 고민을 빼놓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르크스는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봤다고 생각하나요?
여러분은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보나요?
자본주의는 인간 사회의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인간의 필요와 욕망 가운데 일부를 부정하기 때문에
가장 부자연스러운 형태라는 것이었다.
자본주의에 대한 견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자본주의가 인간의 가장 기본 욕구를 부정하는 부자연스러운 상태라고 비판하는 의견
2. 자본주의가 인간을 야만적 상태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하는 의견
3. 자본주의는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로서 효율을 중심으로 발전한 최적의 상태라는 의견
etc
이 책은 자본주의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더 많았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본주의의 긍정적인 면은 어떤것이고
부정적 시선에 대해선 어떻게 옹호할건가요?

우리는 단지 세계가 실제로 무엇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지를, ... 세계에 보여줄 뿐입니다.
원칙을 강구하나 원칙을 제시하지는 않는다는 마르크스의 방법론이 인상깊었습니다.
마르크스는 이것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했을까요?
그리고 어떤 방식이 이를 달성하기에 가장 효과적일까요?
이전에 다룬 ‘맑스주의 역사 강의’나 마르크스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해봅시다.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사상의 구실을 강조하면서
조직적 종교를 진보의 주된 장애물로 봤다. ...
따라서 이성의 힘만으로도 종교를 해체할 수 있고
그러면 절대 왕정을 얼마든지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돌바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기만 하면 사제의 제국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인류는 큰 과학적 진보와 사상적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종교가 존재하며 존재하는 것 이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유 평등 우애에 바탕을 둔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은 모두 ...
소유자 계급과 노동자 계급으로 분열되고 거
대한 기계에 집착하는 사회로 순식간에 변질되고 말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제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필연적 자연법칙 때문이다.
따라서 자본주의는 자연스럽다.
많은 계몽사상가들은 기존 사회가 인위적이고 인간 본성에 맞지 않는다는 근거로 사회를 비판했다. ...
그(장자크 루소)는 초기 단계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작고 목가적인 농촌 공동체에서 살았던 반면 분업과
화폐 상업의 출현 이후부터 자연스럽지 않은 빈부 격차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각각의 주장과 자연스럽다는 용어의 쓰임을 정리해봅시다.
자연스럽다는 것이 좋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책의 설명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봅시다.
자연스러움 = 좋은 것 이라는 등식은 왜 발생했을까요?

책에서는 생물학적인 근거가 인간 사회에 적용될 때 일정 부분 부정적으로 보는 듯 합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좋은 것이라면 생물학적인 능력이나 결함을 통제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니 긍정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자연스러움을 버리더라도
사회 복지를 보장하거나 우생학의 연구를 중단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계급사회가 사람들의 욕망과 능력을 억누르는 다양한 방식 즉 경제 정치적 억압뿐 아니라
문화적 성적 억압도 모두 그들의 새로운 사회에서는 사라질 터였다.
여기서 말하는 욕망을 억누르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떠올릴 수 있는 예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또 실생활에서 이를 직접 느낀 경험이 있으신가요?
계급사회의 억압이 실재한다면 그것이 가능한 본질적인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계급사회의 어떤 속성이 개인의 욕망을 억압할까요?
그리고 이것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독서에 지각생은 없습니다.
도서: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4장까지
장소: 아주대학교 성호관 105호
발제자: 권사랑 / 이영서
마르크스주의를 공부한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사상 뿐만 아니라 사상가의 삶도 살펴볼 수 있는 책인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입문서로서 훌륭했지만
입문하기 위해 알아야하는 기초 지식 또한 요구되는 책이었습니다.
역시 기본이 중요한가봅니다!
회원들이 공부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고 질문을 공유했는지 살펴볼꺼요?
질문에 대한 피드백도 토론하며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의 손길을 거친 질문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면
451에 가입 후 확인해보세요~!
신흥 부르주아지의 권력은 자본을 통제하고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에서 나왔다.
그들은 자신들을 제약하는 봉건제가 못마땅했다.
그것은 마치 새로운 과학자들이 자신들이 관찰할 수 있는 세계와 봉건적 세계관이 점차 충돌하자
봉건적 세계관을 못마땅하게 여긴 것과 마찬가지였다.
위 글과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봅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부르주아지는 누구이고
그들의 권력은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나요?
그들이 현 시점에서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제약조건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회주의는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주장은 가장 널리 퍼져 있는 것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흔히 말하기를 사회주의는 훌륭한 사상이지만
인간 본성은 바뀔 수 없기 때문에 결코 실현될 수 없다고 한다.
사회체제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인간의 본성에 대한 고민을 빼놓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르크스는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봤다고 생각하나요?
여러분은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보나요?
자본주의는 인간 사회의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인간의 필요와 욕망 가운데 일부를 부정하기 때문에
가장 부자연스러운 형태라는 것이었다.
자본주의에 대한 견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자본주의가 인간의 가장 기본 욕구를 부정하는 부자연스러운 상태라고 비판하는 의견
2. 자본주의가 인간을 야만적 상태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하는 의견
3. 자본주의는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로서 효율을 중심으로 발전한 최적의 상태라는 의견
etc
이 책은 자본주의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더 많았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본주의의 긍정적인 면은 어떤것이고
부정적 시선에 대해선 어떻게 옹호할건가요?
우리는 단지 세계가 실제로 무엇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지를, ... 세계에 보여줄 뿐입니다.
원칙을 강구하나 원칙을 제시하지는 않는다는 마르크스의 방법론이 인상깊었습니다.
마르크스는 이것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했을까요?
그리고 어떤 방식이 이를 달성하기에 가장 효과적일까요?
이전에 다룬 ‘맑스주의 역사 강의’나 마르크스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해봅시다.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사상의 구실을 강조하면서
조직적 종교를 진보의 주된 장애물로 봤다. ...
따라서 이성의 힘만으로도 종교를 해체할 수 있고
그러면 절대 왕정을 얼마든지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돌바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기만 하면 사제의 제국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인류는 큰 과학적 진보와 사상적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종교가 존재하며 존재하는 것 이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유 평등 우애에 바탕을 둔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은 모두 ...
소유자 계급과 노동자 계급으로 분열되고 거
대한 기계에 집착하는 사회로 순식간에 변질되고 말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제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필연적 자연법칙 때문이다.
따라서 자본주의는 자연스럽다.
많은 계몽사상가들은 기존 사회가 인위적이고 인간 본성에 맞지 않는다는 근거로 사회를 비판했다. ...
그(장자크 루소)는 초기 단계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작고 목가적인 농촌 공동체에서 살았던 반면 분업과
화폐 상업의 출현 이후부터 자연스럽지 않은 빈부 격차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각각의 주장과 자연스럽다는 용어의 쓰임을 정리해봅시다.
자연스럽다는 것이 좋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책의 설명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봅시다.
자연스러움 = 좋은 것 이라는 등식은 왜 발생했을까요?
책에서는 생물학적인 근거가 인간 사회에 적용될 때 일정 부분 부정적으로 보는 듯 합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좋은 것이라면 생물학적인 능력이나 결함을 통제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니 긍정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자연스러움을 버리더라도
사회 복지를 보장하거나 우생학의 연구를 중단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계급사회가 사람들의 욕망과 능력을 억누르는 다양한 방식 즉 경제 정치적 억압뿐 아니라
문화적 성적 억압도 모두 그들의 새로운 사회에서는 사라질 터였다.
여기서 말하는 욕망을 억누르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떠올릴 수 있는 예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또 실생활에서 이를 직접 느낀 경험이 있으신가요?
계급사회의 억압이 실재한다면 그것이 가능한 본질적인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계급사회의 어떤 속성이 개인의 욕망을 억압할까요?
그리고 이것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독서에 지각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