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9.03.16 영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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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엔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책만 읽으면 심심하죠!! 비교적 한적할거라 생각해 메가박스로 갔는데 완.전.만.석.

예매를해서 다행이지 안그러면 못 볼 뻔 했어요.


캡틴 마블 / 이스케이프 룸 두 팀으로 나누어 영화감상을 했습니다. 

저는 캡틴 마블을 봤는데 솔직히 캡틴 마블 진짜 재미있습니다. 

기회되면 한 번 더 보고싶어요. 



이스케이프룸은 평이 그리 좋지 않은걸 보니 뭔가 지루한가봐요 ?? 

그리고 이스케이프룸 초반에 화씨451 책이 나오나봐요.

다들 영화 끝나고나서 451 나왔어! 하고 좋아하네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수원역으로 갔습니다.

수원명물 빨간석쇠구이에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치킨 진~짜 맛있네요. 

근데 작은 가게에 너무 많은 사람을 

데리고 간 것 같아 조금 미안했습니다. 

알바생 한 분 뿐이라 ㅠㅠ


  


2차로는 아주대학교 근처 술집을 방문했어요.

맛있는 꼬막구이도 먹고 술게임도 하고 재미있게 놀다 헤어졌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


매 년 가던 광교 호수공원 소풍은 

날이 너무 추워서 가지 못했습니다. 

날 따뜻해지고 가봤으면 좋겠네요.


다음 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토론을 시작합니다! 

네루가 딸에게 쓴 편지 _ 세계사 편력


독서에 지각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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