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허친스 (Robert M. Hutchins, 1899-1977)
로버트 허친스 (Robert M. Hutchins, 1899-1977)


PAIDEIA PROGRAM

교육받은 사람이란 무엇을 의미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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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철학자 허친스 (Robert M. Hutchins, 1899-1977) 와 아들러 (M. J. Adler, 1902-2001)는 1930년부터 대학생과 일반인의 교양교육을 위해 [위대한 저서 읽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였습니다. 이들은 동료 학자들과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1952년 [서양의 위대한 저서] (Great Books of the Western World) 라는 54권으로 된 전집을 브리태니커 회사에서 출판하였습니다. 이 전집 중 제4권부터 제54권까지 총 51권이 '위대한 저서'입니다. 이 전집에는 74명의 작가가 쓴 443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집을 펴낸 편집위원회는 동양의 위대한 저서는 동양인들에 의해 선정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어 진다면 '세계의 위대한 저서'가 탄생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본 프로그램의 이름인 '파이데이아'는 그리스어로 '교육', '교양'을 의미합니다. 플라톤은 인간이 저승에 갈 때 이승의 것으로 하나만 가져갈 수 있는데, 그것이 파이데이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파이데이아를 가지면 다시 태어날 때 좋은 인생의 표본을 선택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파이데이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12년간 순차적으로 위대한 저서들을 함께 읽어 나가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SOCIETY 451은 앞서 언급한 위대한 저서들[고전]이 삶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책들만이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전이 세대를 거듭해 물려주어야 할 공공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고전이 보여주는 문화적, 영적, 정신적 가치는그 어느 시대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에게 제시하는 문제들은 사소하거나 지엽적인 것이 아닌 근원적인 문제들일 것입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개인이나 시대가 어떤 형태로든지 대답해야 하는 재산, 이혼, 종교, 도덕, 우정, 죽음 등의 절박한 것들입니다. SOCIETY 451은 여러분과 함께 당면한 문제들의 본질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시사점들을 발견하길 원합니다. 교육받은 사람이란 이러한 문제들 속에서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이끌어나갈 수 있고 좌절하지 않는 이들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HOW TO JOIN


프로그램 진행 장소: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38-17 파계사 앞

모집 시기: 상시모집


*도제 프로그램

6개월 ~ 1년간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에서 도제 방식으로 교육을 이수합니다.

교육비용: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에서 전액 지원 (도서포함)

개인부담: 주거비, 식비, 생활비


*공동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2일간 숙박하며 파이데이아 고전 독서 지도 방법론 교육을 이수합니다.

교육비용: 문의


*비고 (전국 파이데이아 아카데미 지부 / 개관순)

1. 부산지부, 2. 대구달서지부, 3. 청주지부, 4. 시흥선우지부, 5. 대구상인지부

6. 시흥정왕지부, 7. 포항지부, 8. 경주지부, 9. 동부산지부, 10. 대구남산지부,

11. 부산동래지부, 12. 안동지부, 13. 양평지부, 14. 부산연제지부, 15. 창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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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DEIA BOOK LIST

1년차     호메로스(Homer, 8C BC),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아이스킬로스(Aeschylus, c.525-456 BC)의 비극전집

               소포클레스(Sophocles, c.495-406 BC)의 비극전집

               에우리피데스(Euripides, c.480-406 BC)의 비극전집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 c.445-c.380 BC)의 희극전집

               헤로도토스(Herodotus, c.484-425 BC), 『역사』

               투키디데스(Thucydides, c.460-c.400 BC),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2년차     플라톤(Plato, c.428-c.348 BC)의 중요 작품들: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향연』, 『국가 』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384-322 BC)의 중요 작품들: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시학』

3년차     ( ~ 424 BC)『구약성서』

               ( ~ 424 BC) 『신약성서』

               리비우스(Titus Livius Patavinus, c.59 BC -c17 AD),  『로마사』

               루크레티우스(Lucretius, c.98-c.55 BC), 『사물의 본질』

               에픽테토스(Epictetus, c.55-c.135), 『엥케이리디온』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121-180), 『명상록』

               베르길리우스(Virgil, 70-19 BC), 『아이네이스』

               플루타르코스(Plutarch, c.46-c.120), 『영웅전』

               타키투스(P. Comelius Tacitus, c.55-c.117), 『연대기』

               플로티노스(Plotinus, 205-70), 『여섯 엔네아드』

4년차     아우구스티누스(Saint Augustine, 354-430), 『고백록』,『신국론』

               안셀무스(Anselmus Cantuariensis, 1033-1109), 『프로슬로기온』, 『모놀로기온』

               아퀴나스(Saint Aquinas, c.1225-1274), 『신학대전』

               단테(Dante Alighieri, 1265-1321), 『신곡』

               초서(G, Chaucer, c.1340-1400), 『캔터베리 이야기』

 5년차    마키아벨리(Nicolo Machiavelli, 1469-1527), 『군주론』

               홉스(Thomas Hobbes, 1588-1679), 『리바이어던』

               라블레(F. Rabelais, c.1495-1553),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

               몽테뉴(Michel E. de Montaigne, 1533-1592), 『수상록』

6년차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햄릿』, 『맥베스』,『오셀로』,『리어왕』,『한여름밤의 꿈』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1547-1616), 『돈키호테』

               베이컨(Sir Francis Bacon, 1561-1626), 

             『학문의 진보』, 『신기관』, 『새로운 아틀란티스』

7년차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 『방법서설』, 『성찰』,『철학의 원리』

               스피노자(Benedict de Spinoza, 1632-1677), 『윤리학』

               밀턴(John Milton, 1608-1674), 『실낙원』

               파스칼(Blaise Pascal, 1623-1704), 『팡세』

               로크(John Locke, 1632-1704), 『인간지성론』,『통치론』

               버클리(George Berkeley, 1685-1753), 『인간의 지식원리』

8년차     흄(David Hume, 1711-1776), 『인간오성론』  

               스위프트(Jonathan Swift, 1667-1745), 『걸리버 여행기』

               스턴(Laurence Sterne, 1713-1768), 『트리스트람 샌디』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 『톰 존스 이야기』

               몽테스키외(Charles de Montesquieu, 1689-1756), 『법의 정신』

               루소(Jean Jacques Rousseau, 1712-1778), 

            『불평등기원론』, 『사회계약론』,『정치경제론』

9년차     스미스(Adam Smith, 1723-1790), 『국부론』

               기번(Edward Gibbon, 1737-1794), 『로마제국쇠망사』

               칸트(immanuel Kant, 1724-1804),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판단력비판』

10년차   미국의 중요 공문서(American State Papers), 『독립선언서』

               해밀턴(A. Hamilton, 1757-1804), 메디슨(James Madison, 1751-1836),

               제이(John Jay, 1745-1829), 『연방주의자』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자유론』, 『공리주의』

                보즈웰(James Boswell, 1740-1795), 『사무엘 존슨의 생애』

                헤겔(George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 『법철학』,『역사철학』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파우스트』

11년차    멜빌(Herman Melville, 1819-1882), 『백경』

                다윈(Charles Darwin, 1809-1882), 『종의 기원』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자본론』

                마르크스와 엥겔스(F. Engles, 1820-1895), 『공산당선언』

12년차  톨스토이(Count Leo Tolstoy, 1829-1910), 『전쟁과 평화』

                도스토예프스키(F. M. Dosteovsky, 1821-1881),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 『심리학 원리』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 『정신분석의 기원과 발달』

로버트 허친스 (Robert M. Hutchins, 1899-1977)

PAIDEIA

교육받은 사람이란 무엇을 의미해야 하는가?

-

 교육철학자 허친스 (Robert M. Hutchins, 1899-1977) 와 아들러 (M. J. Adler, 1902-2001)는 1930년부터 대학생과 일반인의 교양교육을 위해 [위대한 저서 읽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였습니다. 이들은 동료 학자들과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1952년 [서양의 위대한 저서] (Great Books of the Western World) 라는 54권으로 된 전집을 브리태니커 회사에서 출판하였습니다. 


 이 전집 중 제4권부터 제54권까지 총 51권이 '위대한 저서'입니다. 이 전집에는 74명의 작가가 쓴 443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집을 펴낸 편집위원회는 동양의 위대한 저서는 동양인들에 의해 선정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어 진다면 '세계의 위대한 저서'가 탄생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본 프로그램의 이름인 '파이데이아'는 그리스어로 '교육', '교양'을 의미합니다. 플라톤은 인간이 저승에 갈 때 이승의 것으로 하나만 가져갈 수 있는데, 그것이 파이데이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파이데이아를 가지면 다시 태어날 때 좋은 인생의 표본을 선택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파이데이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12년간 순차적으로 위대한 저서들을 함께 읽어 나가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독서토론 451은 앞서 언급한 위대한 저서들[고전]이 삶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책들만이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전이 세대를 거듭해 물려주어야 할 공공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고전이 보여주는 문화적, 영적, 정신적 가치는 어느 시대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에게 제시하는 문제들은 사소하거나 지엽적인 것이 아닌 근원적인 문제들일 것입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개인이나 시대가 어떤 형태로든지 대답해야 하는 재산, 이혼, 종교, 도덕, 우정, 죽음 등의 절박한 것들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당면한 문제들의 본질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시사점들을 발견하길 원합니다. 교육받은 사람이란 바로 이러한 문제들 속에서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이끌어나갈 수 있고 좌절하지 않는 이들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의는 PC에서 지원됩니다.


BOOK LIST


1년차    

호메로스(Homer, 8C BC),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아이스킬로스(Aeschylus, c.525-456 BC)의 비극전집

소포클레스(Sophocles, c.495-406 BC)의 비극전집

에우리피데스(Euripides, c.480-406 BC)의 비극전집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 c.445-c.380 BC)의 희극전집

헤로도토스(Herodotus, c.484-425 BC), 『역사』

투키디데스(Thucydides, c.460-c.400 BC),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2년차    

플라톤(Plato, c.428-c.348 BC)의 중요 작품들: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향연』, 『국가 』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384-322 BC)의 중요 작품들: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시학』


3년차     

( ~ 424 BC)『구약성서』 

( ~ 424 BC) 『신약성서』

리비우스(Titus Livius Patavinus, c.59 BC -c17 AD),  『로마사』

루크레티우스(Lucretius, c.98-c.55 BC), 『사물의 본질』

에픽테토스(Epictetus, c.55-c.135), 『엥케이리디온』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121-180), 『명상록』

베르길리우스(Virgil, 70-19 BC), 『아이네이스』

플루타르코스(Plutarch, c.46-c.120), 『영웅전』

타키투스(P. Comelius Tacitus, c.55-c.117), 『연대기』

플로티노스(Plotinus, 205-70), 『여섯 엔네아드』


4년차     

아우구스티누스(Saint Augustine, 354-430), 

『고백록』,『신국론』

안셀무스(Anselmus Cantuariensis, 1033-1109), 

『프로슬로기온』, 『모놀로기온』

아퀴나스(Saint Aquinas, c.1225-1274), 『신학대전』

단테(Dante Alighieri, 1265-1321), 『신곡』

초서(G, Chaucer, c.1340-1400), 『캔터베리 이야기』


 5년차    

마키아벨리(Nicolo Machiavelli, 1469-1527), 『군주론』

홉스(Thomas Hobbes, 1588-1679), 『리바이어던』

 라블레(F. Rabelais, c.1495-1553),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

몽테뉴(Michel E. de Montaigne, 1533-1592), 『수상록』


6년차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햄릿』, 『맥베스』,『오셀로』,『리어왕』,『한여름밤의 꿈』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1547-1616), 『돈키호테』  

베이컨(Sir Francis Bacon, 1561-1626), 

『학문의 진보』, 『신기관』, 『새로운 아틀란티스』


7년차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 

『방법서설』, 『성찰』,『철학의 원리』

스피노자(Benedict de Spinoza, 1632-1677), 『윤리학』

밀턴(John Milton, 1608-1674), 『실낙원』

파스칼(Blaise Pascal, 1623-1704), 『팡세』

로크(John Locke, 1632-1704), 『인간지성론』,『통치론』

버클리(George Berkeley, 1685-1753), 『인간의 지식원리』


8년차    

흄(David Hume, 1711-1776), 『인간오성론』  

스위프트(Jonathan Swift, 1667-1745), 『걸리버 여행기』

스턴(Laurence Sterne, 1713-1768), 『트리스트람 샌디』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 『톰 존스 이야기』

몽테스키외(Charles de Montesquieu, 1689-1756), 『법의 정신』

루소(Jean Jacques Rousseau, 1712-1778), 

『불평등기원론』, 『사회계약론』,『정치경제론』


9년차     

스미스(Adam Smith, 1723-1790), 『국부론』

기번(Edward Gibbon, 1737-1794), 『로마제국쇠망사』

칸트(immanuel Kant, 1724-1804),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판단력비판』


10년차    

미국의 중요 공문서(American State Papers),『독립선언서』

해밀턴(A. Hamilton, 1757-1804), 메디슨(James Madison, 1751-1836),

제이(John Jay, 1745-1829), 『연방주의자』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자유론』, 『공리주의』

보즈웰(James Boswell, 1740-1795), 『사무엘 존슨의 생애』

헤겔(George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 

『법철학』,『역사철학』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파우스트』


11년차    

멜빌(Herman Melville, 1819-1882), 『백경』

다윈(Charles Darwin, 1809-1882), 『종의 기원』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자본론』

마르크스와 엥겔스(F. Engles, 1820-1895), 『공산당선언』


12년차

톨스토이(Count Leo Tolstoy, 1829-1910), 『전쟁과 평화』

도스토예프스키(F. M. Dosteovsky, 1821-1881),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 『심리학 원리』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 『정신분석의 기원과 발달』